국립한밭대학교는 정보통신공학과 주관으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교내에서 '제1회 청소년 IT캠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국립한밭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는 정보통신공학과 주관으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교내에서 '제1회 청소년 IT캠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국립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이하 한밭대)는 정보통신공학과 주관으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교내에서 ‘제1회 청소년 IT캠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특화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의 IT 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사전 신청한 총 147명의 초등학생 중 추첨을 통해 60명을 선정, 이틀간 30명씩 나눠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누구나 쉽게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는 블록 코딩 방식의 SW교육 플랫폼인 엔트리와 여러 센서들과 각종 주변 장치를 쉽게 연결해 상호 통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이크로 보드인 아두이노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게 된다.

1~3학년은 블록코딩을 활용해 게임을 만들고 4~6학년은 아두이노를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이 직접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작품을 제작하고 시연·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정보통신공학과 박종권 학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정보통신 분야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학과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 진화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밭대 정보통신공학과에서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오는 2월 산업체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교육’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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