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동구는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실시되는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2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업체조사는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2월 말 현재 종사자 1인 이상의 동구 지역 사업체 8,251개를 대상으로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11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의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원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통계조사 유경험자, 장애인, 저소득층 및 다자녀 보육가구 구성원 등은 우대 채용한다.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조사지원관리자, 입력내검원 등 총 20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1월 21일까지로, 신청서를 작성해 동구청 기획감사실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3일 합격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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