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은 지난 11일 강원도 하이원 그랜드 타워 호텔 스페이드 홀에서 제2회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원터 캠프·심포지엄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박철웅 박사(왼쪽)가 제2회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원터 캠프 및 심포지엄 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대전우리병원은 지난 11일 강원도 하이원 그랜드 타워 호텔 스페이드 홀에서 제2회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원터 캠프·심포지엄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박철웅 박사(왼쪽)가 제2회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원터 캠프 및 심포지엄 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우리병원은 지난 11일 강원도 하이원 그랜드 타워 호텔 스페이드 홀에서 제2회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회장 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 원터 캠프·심포지엄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에서 진행한 이번 윈터캠프·심포지엄은 국내·외 척추전문의 200여명이 참석, 그동안 임상경험과 최신지견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대한민국 척추내시경수술을 이끌어오는 대표적인 학술연구단체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딱딱하고 권위적이었던 학술대회를 벗어나 설원을 배경으로, 임상·연구활동을 발표하고 토론한 뒤 잠시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강원도 하이원에서 진행했다.

박철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척추내시경수술치료를 이끌어가는 회원들과 더불어 참석한 외국인의사들까지 어우르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속에서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하고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보다 많은 토론의 공간을 만들어 대한민국척추내시경수술이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토론시간에는 ‘The evolution of transforaminal endoscopy and current indications (경막외 척추내시경의 진화요 적응증)’이라는 주제로, 척추내시경 수술의 질환별 적응증을 소개했다.

박철웅 회장은 “척추 내시경 수술은 대한민국이 전세계 최고 수준으로 전 세계를 선도하는 몇 안되는 의료기술로 대한민국의료계가 한발 더 앞서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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