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지방병무청은 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올해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올해 만 19세가 되는 2001년생(부산·울산지역 2만4000여명)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신청할 수 있다.

병무청은 병역의무자가 학업 또는 직장생활 등으로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경우가 많아,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지방병무청)를 선택해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병역판정검사 본인선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화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선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은 본인 명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아이핀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 등을 발급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부산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과를 방문해 주민등록증 등 공적신분증 제시 후 신청할 수도 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본인선택 하지 않은 사람은 지방병무청장이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직권으로 지정한다”며 “사전에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본인선택해 원하는 시기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