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원인 불명 폐렴 발생과 관련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3일부터 「중국 우한시 원인 불명 폐렴 대책반」을 구성하여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하대병원·인천의료원·길병원/16병상) 가동 준비를 완료하였다.

중국 우한시 원인 불명 폐렴 대응 절차를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입국자 정보를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방문력을 확인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였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검역소와 협조하여 우한시 발 항공편에 대하여 의심환자 발생 유무를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환자 발생 현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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