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는 '한밭대 품들이 봉사단' 18명의 학생, 인솔직원 2명 등 20명이 지난 5일 출국, 필리핀 만다우에시 소재 초‧고등학교 등에서 글로벌 해외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한밭대 품들이 봉사단 학생들과 관계자가 필리핀 만다우에 시청을 방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 한밭대학교]
국립 한밭대학교는 '한밭대 품들이 봉사단' 18명의 학생, 인솔직원 2명 등 20명이 지난 5일 출국, 필리핀 만다우에시 소재 초‧고등학교 등에서 글로벌 해외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한밭대 품들이 봉사단 학생들과 관계자가 필리핀 만다우에 시청을 방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 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이하 한밭대)는 ‘한밭대 품들이 봉사단’ 18명의 학생, 인솔직원 2명 등 20명이 지난 5일 출국, 필리핀 만다우에시 소재 초‧고등학교 등에서 글로벌 해외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16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필리핀 만다우에시와는 지난 2015년 협약 후 5년째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고 만다우에시에서는 봉사단의 안전을 위해 의료·교통편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필리핀 세부 만다우에시 산하 아동복지센터, 카방칼란 초‧고등학교에서 K-POP댄스, 한국전통놀이 문화전파, 한국어·위생교육 등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시행되며 환경정화 등 노력봉사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현지 초등학교에 일체형 책걸상약 300여점을 기증, 현지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협약기관과의 우호 증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한밭대 임준묵 학생처장은 “해외기관과의 지속적 신뢰관계를 통해 이뤄지는 봉사활동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밭대학교의 해외봉사활동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17회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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