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교수(왼쪽)와 김규열 총장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김동원 교수(왼쪽)와 김규열 총장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장인 김동원 교수가 ‘사이버대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에서는 매년 교육시설 분야의 발전을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2008년부터 국내 사이버대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전통공연예술학과를 개설해 운영하면서 전통공연 분야의 발전 및 전문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특히 구전심수 (口傳心授) 형태로 전해 오던 국악 교육을 체계적인 온라인 이러닝 교육 형태로 재정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해외 공연 및 교류를 통해 국내 사이버대학교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육한류 확산 및 전통교육의 글로벌화에도 기여했다.

현재까지 김동원 교수는 △現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학과장 △2019년 성인 학습자 직업·직무 역량강화 교육과정 및 교육콘텐츠 개발사업 책임교수 △(사)사물놀이 한울림 이사 △(사)한국연희단체총연합회 이사 △첼리스트 요요마의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 △스위스 Basel Musik Academic 초빙강사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 집행위원 △원불교100주년 성업기념대회 총연출 감독 등을 역임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김동원 교수의 지도 아래 창단한 ‘빛오름전통예술단’은 전국에서 공연을 펼치며 우리나라 예술교육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사이버대학교에서 처음이자 유일한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문화예술교육사(국악2급)’ 자격과정을 개설해 국악분야의 전문 예술지도자 양성 및 배출에도 공헌했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미국 뉴욕 UN창설 63주년 기념음악회 공연’ 등을 비롯해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브리티쉬 콜롬비아 대학교, 미국 하버드 대학교, 스위스 국립바젤음악원, 캐나다 구엘프 대학교, 윌프리드 로리에 대학교, 미국 UC 얼바인 대학교, 캐나다 칼튼 대학교 등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한류 전통문화(K-Culture) 확산에 힘썼고, 이 외에도 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8개 사이버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미국 LA 교육설명회에 참여해 국내 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교육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도 했다.

김동원 교수는 “의미 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도 크다. 앞으로도 우리 한국의 전통공연과 문화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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