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글로벌무역물류학과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콘텐츠 교류를 통한 무역물류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마스터과정을 개설한다.

서울사이버대학 글로벌무역물류학과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서울사이버대학교 내에 ‘무역물류마스타’ 과정을 설치하고, 2020학년도부터 무역물류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서울사이버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는 1946년 창립이래 무역진흥과 민간 통상협력 활동 및 무역인프라 구축을 통해 무역인의 신뢰받는 동반자로서 한국무역의 도약을 선도하는 무역진흥 서비스 기관이다.

‘무역물류마스타’ 과정은 기본 이론 교과와 협회 단기 온라인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서울사이버대의 이론교육과 무역협회의 현장 실무를 조합한 온라인 학습과정으로, 전 과정을 수료하는 자에게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 및 한국 무역협회 회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료를 위해서는 이론 교과정인 SCU 글로벌무역물류학과 필수 교과목과 현장실무 중심 온라인 과정인 무역아카데미 선택 교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SCU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교과목은 △4차산업혁명과 비즈니스 △세계경제와 무역이해 △국제통상 △수출입길라잡이 △물류관리 △비즈니스무역영어 △무역법규 △마켓4.0 글로벌마케팅 △SCM △4차산업혁명과 물류혁신 △글로벌경영전략세미나 등 11개이고, 무역아카데미 교과목은 △손에 잡히는 환리스크 관리 △협상의 원포인트 레슨 △사례로 배우는 실전 무역실무 △바이어를 사로잡는 전시 마케팅 △온라인 해외직판 완전정복(B2B), △온라인 해외직판 완전정복(B2C) △성공으로 이끄는 무역업창업 노하우 △인도 지역전문가 과정(무역/마케팅) △베트남 지역전문가 과정(무역/마케팅) △인도네시아 지역전문가 과정(무역/마케팅) △중국 신유통 대응전략 및 이커머스 이슈분석 등의 11개 과목으로, 무역아카데미의 11개 개설 과목 중 7개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수료 과목들은 필요에 따라 업데이트나 수정 보완해 무역물류 시장의 비즈니스 환경을 즉각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글로벌무역물류학과는 자격증 Intensive Course를 재학생에게 제공해 국제무역사, 물류관리사, 원산지관리사, 원산지실무사, 유통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고, 매년 재학생들이 이 자격증 과정을 통해 자격증 학습을 공부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무역과 물류분야 현장의 생생한 실무이슈들을 전하는 ‘무역물류아카데미’ 특강을 매년 4차례씩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월 11일에도 양용석 수석(롯데쇼핑 e-커머스 담당)을 초청해 ‘4차산업혁명 디지털 혁신과 유통물류기업의 이커머스 대응전략’을 주제로 무역물류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 글로벌무역물류학과 학과장인 이완형 교수는 “서울사이버대는 한국무역협회와의 MOU체결은 물론, 무역물류마스타 과정 개설을 통해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향후 공동 교과목 개발 및 한국의 무역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글로벌무역물류학과는 오는 1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지원서는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작성할 수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