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광양시가 2019년 중앙부처,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각종 공모 시상사업에서 그 어느 해 보다 많은 152개 사업 106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18년 730억 원 대비 68%증가한 338억 원을 더 확보한 성과로, 정부 상급기관의 공모를 통한 선정 증가 추세에 맞춰 발 빠르게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사업을 발굴했으며 수시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의존재원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한 값진 결실이다.

주요 공모사업은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60억 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70억 원 △생활형 복합시설 건립 86억 원 △광양시 가족센터 건립 75억 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60억 원 등이 있으며, 총 113개 사업이 선정되어 1044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시상사업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10억 원 △재난관리평가 최우수상 3.6억 원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1.7억 원 △저출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1억 원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1억 원 등 총 39개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24억 원을 확보했다.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 “2019년 공모 시상사업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국비 총액 6583억 원을 확보한 결실의 일환이다”며,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시민들의 염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0년에도 광양시만의 차별화되고 내실 있는 대응계획을 수립해 한발 앞선 응모를 통한 의존재원 확보로 시민만족,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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