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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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넷마블이 웅진코웨이를 인수했다. 지난 10월 웅진코웨이 인수 추진 계획을 밝힌 지 약 3개월 만이다.

28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주당 9만4000원씩 총액 1조7400억원에 웅진코웨이 주식 1851만1446주를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후 지분 비율은 25.08%다.

회사 측은 오는 30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넷마블 측은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웅진코웨이 인수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며 "게임사업에서 확보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기술과 운영노하우를 접목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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