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 포렌식 대표이사(왼쪽)와 게네(Gene Ng) 비욘드트러스트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오른쪽)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렌식]
오주한 포렌식 대표이사(왼쪽)와 게네(Gene Ng) 비욘드트러스트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오른쪽)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렌식]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기업정보 보안(保安, security)에 있어서 오너와 핵심임원이 사용하는 특권계정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이버 공격자들이 가장 많이 노리는 표적이된 특권계정 관리 솔루션이 국내에 상륙했다.

디지털포렌식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포렌식은 특권접근관리(PAM: Privileged Access Management) 솔루션 글로벌 선도기업인 비욘드트러스(BeyondTrust)와 ‘PAM 솔루션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포렌식과 비욘드트러스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긴밀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면서 국내 PAM 시장에서 비욘드트러스트 PAM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권접근관리(PAM)는 조직의 강력한 사이버 보안 및 효과적인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필수요소일 뿐만 아니라 핵심요소로 꼽힌다. IT환경에서 사용자, 계정, 프로세스 및 시스템에 대한 높은 접근 권한 및 승인을 제어하기 위한 사이버 보안 전략 및 기술로 구성된다.

PAM에는 많은 요소들이 포함되지만 주요 목표는 사용자, 계정, 응용 프로그램, 시스템, 장치(IoT 등) 및 컴퓨팅 프로세스에 대한 접근 권한 및 승인을 일상적이고 재가된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 수준으로 제한하는 최소 권한의 시행이다.

특히 PAM의 핵심은 외부 공격자 또는 악의적인 내부자가 주요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권한이 높은 특권적 사용자로 위장하는 경우 조직의 보안시스템이 무력화될 수 있기 때문에 권한이 높은 특권적 사용자의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것이다.

이러한 PAM은 모든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슈퍼유저(Superuser) 권한 또는 루트(Root) 권한을 제한하여 외부 공격자 또는 악의적인 내부자가 시스템에 접속하여 임의적인 위변조를 하지 못하도록 하며,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화이트리스팅(Whitelisting) 정책을 적용해 원천적으로 랜섬웨어 등의 프로그램 설치를 못하도록 한다.

또한 PAM은 도난된 자격증명, 오용된 권한 및 원치 않는 또는 손상된 원격 접근 등의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전방위적으로 방어할 뿐만 아니라 외부 공격과 악의적인 내부자에 의한 피해를 예방한다.

세계적인 IT 자문기관인 가트너(Gartner)의 2019년 톱 10 보안 프로젝트 중에서 1순위로 선정된 PAM은 사이버 위험을 줄이고 최고의 보안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보안 프로젝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포츈(Fortune) 100대 기업의 절반 이상을 포함하여 전 세계 2만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비욘드트러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PAM 사용 사례와 완벽한 타사 통합 및 단순화된 배포 기능을 갖춘 입증된 PA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오주한 포렌식 대표이사는 “비욘드트러스트는 포괄적이고, 통합적이고, 한층 강화되고 입증된 PA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확실히 보호되고 보안 투자 대비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PAM 분야 글로벌 리더인 비욘드트러스트의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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