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용산역에서 '2019 영동 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용산역에서 '2019 영동 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영동군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감고을 영동의 명품 곶감이 그 달콤쫀득한 매력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충북 영동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용산역에서 ‘2019 영동 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군의 겨울철 대표 축제인 영동곶감축제의 연계행사로 열리는 행사다.

영동곶감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 ‘2020 영동곶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초전이자 도농간 만남과 화합의 장이다.

햇곶감 특판장에서는 감고을의 정성이 듬쁙 담긴 달콤쫀득한 건강먹을거리가 서울시민들과 전국 여행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감고을 영동을 상징화한 판매부스를 깔끔하게 차리고 8개의 지역 곶감농가가 깊은 산골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을 활용해 만든 명품 곶감들을 선보였다.

주황빛 고운 빛깔과 푸근하고 건강한 맛이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아 첫날부터 성황을 이뤘다.

과육이 차지고 쫄깃한 영동 곶감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복불복 게임 등의 적극적인 홍보·판촉전략이 이어지며 성공적인 판매행사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3일간의 행사기간에는 ▲햇곶감 나눠주기 행사 ▲곶감 시식 및 판매 행사 ▲현장체험이벤트 등 쫄깃한 영동곶감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북 영동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용산역에서 '2019 영동 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용산역에서 '2019 영동 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영동군청]

행사장에서 한 여행객은 “영동곶감은 이름만 들어봤지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먹어보니 왜 명품곶감이라 불리는 알 것 같다”며 “어릴 적의 아련한 추억과 푸근한 고향의 정이 절로 떠오르게 된다”고 극찬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곶감을 전국에 알리며 다음달 초에 있을 영동곶감축제의 성공개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설 전까지 자매결연 지자체 등을 순회하며 영동곶감 홍보와 농가 소득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명품 영동 곶감을 소재로 한 오감만족 축제인 ‘2020 영동곶감축제’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영동천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오는 2020년 1월 9~11일까지는 서울 용산역에서 ‘2020 영동 햇곳감 대도시 판매행사’를 진행하며 전국 최고 품질의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린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