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영 농협중앙회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유남영 농협중앙회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유남영 농협중앙회장 선거 예비후보는 2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기 위해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읍농협조합장인 유남영 예비후보는 전임 김병원 회장이 다져놓은 농협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농업인과 농축협을 섬기고 지원하는 중앙회가 되도록 농협 개혁을 이끌어가겠다고 주장했다.

유남영 예비후보는 농촌의 고령화로 치매를 앓는 노인들을 위해 네덜란드의 케어팜(치유농장)과 같은 치유프로그램 유남영 조합장(NH금융지주이사), 농협중앙회장선거 출마기자회견을 도입하고 이들을 위한 병원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이 대한민국의 농업을 위해 함께 뛰면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풍작에 따른 가격폭락을 막기 위해 농업관측의 정확성과 계약재배 비율을 높이고 채소가격안정제를 확대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앞에 놓인 중단없는 개혁과 혁신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더불어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