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시 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한다.

에어부산은 24일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에어부산 본사에서 ‘꿈을 담아내는 기업(이하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과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꿈담기 프로그램은 관련 직업이나 직종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이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교육청 간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1월 겨울방학 기간 지역 고교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5일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 캐빈승무원들의 교육 과정인 △화재진압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비상 슬라이드 이용법 △승무원의 예절 △기내 서비스 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방학을 활용해 연 2회 꿈담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정비, 운항 분야 직무 진로체험으로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왼쪽 두 번째)과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오른쪽 두 번째)이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왼쪽 두 번째)과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오른쪽 두 번째)이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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