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진그룹은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기탁금은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어려운 기업 환경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진그룹 주력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무상 전달하고, 지난해 11월에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지역에 생수, 담요를 전달하는 등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한항공 임직원 역시 마찬가지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 25개 사내봉사단의 국내외 봉사활동, 인천지역 ‘하늘사랑 영어교실’ 운영,  중국 지역 ‘꿈의 도서실’ 기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에 앞장서 글로벌 물류 그룹으로서 따뜻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한편,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 전경
한진빌딩 전경. [사진=한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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