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대구 지역에서 실시한 ‘어르신, 디지털에 반하다’ 우수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대구 지역에서 실시한 ‘어르신, 디지털에 반하다’ 우수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3일 대구 지역에서 실시한 ‘어르신, 디지털에 반하다’ 교육 프로그램 수료식과 디지털 포용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IA에 따르면 ‘어르신, 디지털에 반하다’ 프로그램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바일 기차표 예매, 금융앱,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AI 스피커 등 실생활에서 주로 접하게 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활용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금융범죄 피해, 디지털 과의존 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예방 교육과 디지털을 활용한 사회·경제적 참여를 위한 안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국정보화진흥원, (사)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SK 텔레콤이 디지털 포용사회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의미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하여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정보격차해소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디지털 포용 시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어느 누구도 디지털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다양한 디지털 포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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