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더코너 동성로점 [사진=LF]
어라운드더코너 동성로점 [사진=LF]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LF 편집숍 ‘어라운드더코너’가 5호점 대구 동성로점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에는 5개 매장 추가가 예정돼 있다.

2012년 론칭한 어라운드더코너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디자이너 및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는 전략을 취하며 현재 170여개 브랜드가 입점 돼 있다. 현재 운영하는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및 타임스퀘어점, 인천점, AK홍대점에 이어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먼저 올해 12월에는 지방점으로 대구 동성로에 5번째 매장을 열고, 2020년에는 롯데월드몰점, AK수원점, 스타필드 안성점, 인천구월점 등 총 6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어라운드더코너 동성로점은 대구 반월당역 근방 동성로 쇼핑의 거리 시작점에 위치한다. 지상 1층부터 2층까지 총 712㎡ 규모다. 의류, 액세서리, 신발, 기타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개방성과 자유분방함을 강조하기 위해 매장 외부 전면을 통유리로 제작했다.

동성로점 오픈을 기념해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풍성한 혜택이 있는 ‘플렉스 더 코너’ 이벤트를 펼친다. 동성로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및 인기 브랜드의 신제품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행사, 인기 브랜드 롱패딩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9900원에 제공하는 한정특가도 실시한다. 특정 시간대에 인기 제품을 최대 할인 폭으로 선보이는 타임세일, SNS 방문 인증 할인 쿠폰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 패션 크루 ‘러디칙스’플리마켓도 선보인다.

이진화 LF 어라운드더코너 사업부장 상무는 “온라인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는 다양한 브랜드를 탐색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쇼핑 경험이 역설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라운드더코너는 더 많은 브랜드와 제품을 빠르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트렌드를 선도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패션문화공간으로서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과 깊이 있는 교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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