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사진=KT]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KT가 클럽메드 바캉스 코리아와 클럽메드 리조트 이용객이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 전용 슈퍼 VR’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여행 전용 슈퍼 VR은 중국 하이난에 위치한 클럽메드 산야·하이난 리조트 숙박과 티웨이항공 또는 제주에어 패키지여행 상품을 예약한 사람에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2개월간 시범 서비스한다. 

해당 여행 상품을 예약한 사람은 오는 20일부터 사전 신청을 통해 휴양지에서 슈퍼 VR를 체험해볼 수 있다. 사전 신청을 마친 고객은 공항 출국장에서 슈퍼 VR을 대여해 여행 기간 이용한 뒤 입국할 때 공항에 반납하면 된다.

KT는 기존 슈퍼 VR 콘텐츠 라인업에서 여행 중 즐기기 적합한 장르 콘텐츠로 여행 전용 슈퍼 VR 서비스를 새롭게 구성했다. 실제 영화관에 와있는 듯 실감 나는 와이드맥스 영화, 관광지 체험 VR 영상, 캐주얼 VR 게임 등을 여행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 단장은 “이번 여행 전용 슈퍼 VR 역시 여행지라는 색다른 장소에서도 V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품으로, 클럽메드와 협력해 다양한 지역의 리조트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