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은 지난 4일 소외계층돕기 일일호프를 열어 대전우리병원 전 직원, 가족, 지인들 300여명이 모여 발생한 수익금 275만3880원을 대전 서구 열방공동체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대전우리병원]
대전우리병원은 지난 4일 소외계층돕기 일일호프를 열어 대전우리병원 전 직원, 가족, 지인들 300여명이 모여 발생한 수익금 275만3880원을 대전 서구 열방공동체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우리병원은 지난 4일 소외계층돕기 일일호프를 열어 대전우리병원(대표병원장 박철웅, 병원장 박우민) 전 직원, 가족, 지인들 300여명이 모여 발생한 수익금 275만3880원을 대전 서구 열방공동체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열방공동체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기 위해 세어진 비영리민간단체로 독거노인, 노숙자, 빈곤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교육, 급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매년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대전우리병원 원무과 전재진 계장과 영상의학과 최일두 계장은 “추운겨울 따뜻한 난로 같은 열기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대전우리병원 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했다.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일일호프 성금, 연탄봉사 등 직원들과 함께 좋은일을 할수 있다면 언제든지 거들겠다”며 소외계층 건강상담 등 의료봉사 추진 의사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소외계층돕기 일일호프를 운영하는 대전우리병원은 임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이라는 부가적인 효과와 함께 더욱 단합이 되고 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또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임직원간의 화합까지 이루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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