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자유한국당 원주을 당협위원장이 18일 강원 원주시 서원대로 일대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내년 4월 총선에서 원주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대현 자유한국당 원주을 당협위원장이 18일 강원 원주시 서원대로 일대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내년 4월 총선에서 원주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김대현 자유한국당 원주을 당협위원장이 18일 내년 4월 총선에서 원주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강원 원주시 서원대로 일대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침체한 원주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튼튼한 안보를 구축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 35만을 넘어선 원주는 강원도 허브이자 중부권 요충지로 성장해야 한다. 50만, 100만 도시로 나아가자”며 “이를 위해 우리는 산적한 숙제를 정치적으로 풀어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제가 위기다. 경제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세금을 아무리 쏟아부어도 규제를 풀지 않고 시장의 자율성을 보장하지 않는 한 경제는 살아나지 않는다. 귀족 노조와 운동권 인사들에게 발목 잡힌 현 정권이 이 숙제를 풀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북핵 문제를 비롯한 안보 또한 비상 상태”라며 “미국과 멀어졌고 중국에는 냉대를 당하고 그토록 공을 들인 북한이 ‘삶은 소대가리’라고 모욕해도 대꾸조차 못하는 이런 정권에 나라를 맡길 수 있겠느냐. 정권을 심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인물이 여러분의 기대를 담아내겠다”며 “16년간 언론인으로서 IT기업 경험자로서 중앙 무대에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 나은 원주, 더 나은 강원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현 자유한국당 원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강원 원주시 서원대로 일대에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필승을 다지고 있다.
김대현 자유한국당 원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강원 원주시 서원대로 일대에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필승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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