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에 가면 AR ‘펭수’ 만난다… ‘리슨 투 더 댄스’ 퍼포머로 참여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일상 속 5G 체험을 위해 마련한 AR갤러리 ‘공덕역 U+5G 갤러리’에 펭수가 떴다.

18일 이 회사는 공덕역 U+5G 갤러리에 크리에이터 펭수가 퍼포머로 참여한 360도 AR작품 2점과 ‘동서양의 일상이 만나다’ 시리즈 명화작품 4점, 그래피티 작품 1점 등 총 95점 작품을 내년 2월 29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펭수는 궁중 ‘향악정재’ 하나인 춘앵전을 재해석한 신제현 작가의 ‘리슨 투 더 댄스’ 퍼포머로 참여해 특유의 익살스러운 몸짓과 추임새로 전통무용을 표현해 냈고 본인 주제곡에 맞춘 춤으로 시민들의 일상을 응원하는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펭수가 참여한 작품 2점은 ‘U+AR 앱’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화면 속 펭수를 자유롭게 확대하고 360도 돌려가며 감상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소원에 기부를 더하다 U+5G 갤러리 소원트리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덕역 U+5G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한 후 새해 소원을 카드에 적어 팝업 갤러리 앞에 있는 소원트리에 걸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LG유플러스가 구족화가협회 소속 작가들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구매한 작품 카드를 증정한다. 또 이벤트 인증샷을 찍고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이번에 추가된 작품에서는 동서양의 명화 속 주인공들이 시공간을 넘어 서로의 일상을 함께 즐기는 모습과, AR컨텐츠모델인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의 춘행무를 새로운 볼거리로 준비했다”며 “연말에도 공덕역 U+5G 갤러리에서 새로운 예술작품들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