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선정된 영월포도 [사진=영월군]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선정된 영월포도 [사진=영월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영월군은 포도와 사과를 재배하는 농가가 2019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포도 최우수상에 영월읍 문명호 씨, 포도 우수상 남면 지순식 씨, 사과 장려상 남면 서용원 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대상 1점과 과일 종류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1점씩 선발하는 것이다.

그동안 영월군은 포도부분에서 2015년 최우수상, 2016·2018년 우수상을 사과부분에서는 2012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용순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장은 “영월은 수확기 일교차가 큰 중산 내륙지역 석회암 토양으로 고품질 과일 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며 “탑프루트 프로젝트 추진 등 군과 농가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더해져 영월 과일을 최고로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배면적 확대와 노동력절감, 품질고급화 지원으로 영월의 대표 농산물을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선정된 영월사과 [사진=영월군]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선정된 영월사과 [사진=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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