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일 치매안심센터에서 ‘2019년 기억생생교실, 기억청춘교실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기억생생교실은 경증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교구활동, 미술, 실버주산, 음악치료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기억청춘교실은 경도인지장애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교구활동, 신체활동, 원예, 요리수업 등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기억생생교실, 기억청춘교실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수료장과 기념품을 수여하고 프로그램 활동으로 만든 작품전시회와 합창, 핸드벨 연주 등 발표회를 즐기며 소회를 나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그동안 열심히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지속적인 쉼터사업을 통해 치매환자들의 증상 악화를 지연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며 교류를 증진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18년 12월에 개소하여 치매관리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이 치매환자 돌봄가족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상담, 진단, 관리 지원, 교육 및 자원 연계 등 유기적인 치매 예방을 위한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구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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