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원농협지역본부가 삼척 쏠비치에서 도내 무·배추 주산지농협과 농업인 등 180여명이 모인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강원농협지역본부]
12일 강원농협지역본부가 삼척 쏠비치에서 도내 무·배추 주산지농협과 농업인 등 180여명이 모인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강원농협지역본부]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농협지역본부가 해마다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무·배추의 수급안정 및 농업인 소득안정 대책 방안 등을 모색했다.

12일 강원농협은 삼척 쏠비치에서 도내 무·배추 주산지농협과 농업인 등 180여명이 모인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최근 잦은 이상기후에 의한 가격 급등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무·배추 재배 농업인의 고충을 수렴하는 등 소득안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무·배추의 유통경쟁력 강화 및 위상 제고와 효율적 수급조절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 무·배추 공동출하회 임시총회와 농업인 조직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함용문 본부장은 “무·배추 재배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 전체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기반과 소득안정을 위해 수급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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