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도군이 지난 9일 지역 임신부 및 영유아들에게 정기적인 위생관리 환경 제공을 위해 청도 용암온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의성군]
[사진=청도군]

이번 협약은 저출생 극복 사회분위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농촌지역의 임신부 및 영유아들에게 편리한 세신 여건 및 정기적인 위생관리 환경 제공과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청도군 보건소와 용암온천의 출생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의 결과이다.

협약 내용은 지역 임신부 및 만 4세 이하 영유아 대상 월 1회 용암온천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단, 이용 기준은 평일 기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며 이 협약은 홍보기간을 거쳐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이에 청도군 보건소는 1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홈페이지, 지역신문, 반상회보, SNS홍보 등 미디어 홍보와 임신부, 영유아 가정에 문자메세지, 전화 상담을 실시해 대상자들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임신부 및 영유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였으면 좋겠으며, 사회적인 출생환경 조성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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