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축 8개 시·도, 전남서 초광역 국가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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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축 8개 시·도, 전남서 초광역 국가발전 논의
  • 신영삼 기자
  • 승인 2019.12.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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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강호축(강원~충청~호남) 발전포럼이 10일 오후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종식 목포시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분야별 전문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시도협력을 통한 강호축 발전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개최됐다.[사진=전라남도]
제2차 강호축(강원~충청~호남) 발전포럼이 10일 오후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종식 목포시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분야별 전문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시도협력을 통한 강호축 발전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개최됐다.[사진=전라남도]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제2차 강호축 발전포럼이 1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라남도를 비롯한 강원, 충청, 호남의 8개 시·도와 6개 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렸다.

8개 시·도는 전남과 광주, 전북, 충남, 충북, 대전, 세종, 강원이며, 6개 연구원은 광주·전남연구원, 전북연구원,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강원연구원이다.

강호축 발전포럼은 8개 시·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호축 개발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월 강원도 강릉에서 출범식을 갖고 성공적 첫 발을 내디뎠다.

포럼은 6개 연구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80여 명 규모의 자문위원회, 시도 정책기획관 및 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로 구성됐다. 강호축 개발을 위한 정책 제안, 학술세미나 개최, 연구과제 수행 등의 역할을 한다.

강호축은 목포에서 시작해 충북과 강원까지 직접 연결된다. 북한, 러시아를 거쳐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가는 실크레일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서울에서 대구·부산을 연결하는 경부축에 비해 발전이 더뎠던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경제발전벨트를 새로 만들어, 국가의 새 성장동력으로 만들자는 것이 강호축 계획이다.

특히, 전라남도는 강호축과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의 핵심 기반인 여수~익산 간 전라선 고속철도와 호남선 전 구간 고속철도 조기 완공,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건설 등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시도협력을 통한 강호축 발전방향 모색’이란 주제 아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민원 광주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성표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장,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박구원 청주대학교 교수가 분야별 주제발표를 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정록 전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동준 무등일보 편집국장, 김일태 전남대학교 교수, 류종현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광인 전주대학교 교수, 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 이두영 균형발전국민포럼 대표, 홍양희 충북TP 기업지원단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포럼에서 “강호축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투자를 이끌어내고, 지역 간 기반시설 구축과 기초 인프라 개선 등 지역을 한 단계 발전시킬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강호축 발전포럼은 매년 2회 정기 포럼을 지역별 순회로 꾸준히 개최해 개발사업 및 의제의 전국적 확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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