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가 주최하고 (사)인천항발전협의회와 (사)인천광역시물류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년도 물류인의 밤」 행사를 하버파크호텔에서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물류 관련 유관기관을 비롯해 인천에 소재한 물류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시장은 “국내 경기 침체와 미・중 무역분쟁 등 최근 악화된 국내외 경제상황으로 인해 물동량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도 인천의 물동량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귀복 (사)인천항발전협의회장의 “인천항 발전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인천 지역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제14회 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 및 「인천항만 발전 유공표창」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물류발전대상 영광의 수상자는 「기업부문」 본상에 고려해운㈜, 특별상에 SK인천석유화학㈜, 「개인 및 단체부문」 본상에 김영근 LogisWay 물류그룹 회장, 특별상에 장보영 위킵㈜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되었고, 인천항만 발전 유공표창은 배요환 부회장(우련통운㈜)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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