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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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고성군 영오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경생)는 지난 7일 영오초등학교 및 영천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동목장에서 ‘영오면 마을기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주민자치위원과 청소년, 마을기업을 연결해 주민화합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31명은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잘 알지 못하는 친구들과도 피자를 만들며 친해져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았다”며, “영오면에 이런 마을기업이 있는 줄 몰랐는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오면주민자치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내년에도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학생들이 방문한 영오면 양산리에 소재한 정동목장은 2016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돼 유제품 생산‧판매와 더불어 단체 및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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