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회장 후보, 오는 12일 이사회 심판대 오른다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오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회장 후보 심사대상자 숫자를 공개하고 본인 동의를 거쳐 동의를 한 사람만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주에 걸쳐 공개모집과 전문기관 추천을 받아 사외 회장 후보군 구성을 마무리했다. 11월 5일 오후 6시까지 총 21명 후보자가 접수했고 복수의 전문기관을 통해 후보자 9명을 추천받아 총 30명으로 구성했다.

또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사내 회장 후보자 군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개별 인터뷰 등을 통해 7명으로 압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