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순천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는 5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줄 ‘2019 초록우산 순천 산타원정대 출범식’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순천시청]
[사진=순천시청]

‘산타원정대’는 연말 산타할아버지를 기대하는 순천 지역 소외 아동들을 위해 소원을 듣고 선물을 전달해주는 행사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초록우산과 순천어린이재단 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석 순천시장과 서정진 순천시의회의장, 최영철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 김용재 순천후원회장 등 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 회원과 산타선물을 희망하는 순천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 120여명이 함께했다.

아이들을 위한 선물은 현대제철 500만원, 산들담은 120만원, 광일유화, 보성포리테크, ㈜기성, 호남윤활유, 새한 광고기획에서 모두 100만원씩 후원한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산타의 사랑으로 미래를 꿈꾸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가길 바란다”며 “이번에 선물받은 아이들이 미래의 또 다른 산타가 되어 행복을 나눠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