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전기차엑스포]
[사진=국제전기차엑스포]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지난 3일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제19회 제주스마트이밸리(Smart e-Valley) 송년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제전기차엑스포를 비롯,해 제주과학시술단체총연합회, 제주대학교스마트그리드 청정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 스마트그리드연구센터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제주스마트이밸리포럼운영위원회와 제주엔지니어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더 큰, 변화하는 스마트 아일랜드 제주’ 주제발표를 통해 “스마트 시티는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해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것”이라며 “지난 11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계기로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규제자유특구와 국제자유도시 제주 특성을 연계,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광만 제주스마트이밸리포럼 운영위원장은 ‘제주스마트이밸리포럼 성과와 과제’를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박경린 제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패널 토론이 마련됐다.

토론자에는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대표), 이개명 제주대학교 스마트그리드 청정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장, 김현철 제주연구원 환경경제 책임연구원, 김경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첨단사업처장, 이성준 제주 ICT 기업협회 직전 회장이 참석해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제주를 통해 주차와 교통사고 등 교통 문제, 쓰레기와 청정자연 보전 등의 환경, 감귤을 비롯한 지역산업 등 각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제주스마트이밸리포럼은 제주형 실리콘 밸리‘제주스마트이밸리(Smart e-Valley) 구축’을 목표로 산업계, 학계, 연구계, 행정 등이 공동 협력한 가운데 지난 2018년 6월 ‘아세안(ASEAN 국가외 제주기업 협력 비즈니스’주제 발표와 토론을 시작으로 19차 포럼까지 진행하고 있는 제주지역 유일 전문 포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20차 포럼은 내년 1월 17일 제주난타호텔에 도민들이 참여하는 도민 대토론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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