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하반기 ‘가죽공예&인터넷창업’ 여성재취업과정 수료식 실시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차신태)가 지난 11월 29일 대학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2019학년도 하반기 ‘가죽공예&인터넷창업’ 여성재취업과정의 수료식을 실시했다.

올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여성재취업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재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돕기 위한 ‘가죽공예&인터넷창업’ 직종으로 개설됐다.

상반기 교육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이뤄져 21명의 교육생이 수료해 전원 창업했고, 이번 하반기 교육은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돼 23명이 수료했다.

여성재취업과정 수료생들은 수료 후에도 지난 9월 개소한 대학의 창업지원실을 활용해 공예기술을 더욱 숙달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대학은 주얼리디자인과와 이 과정의 연계를 통해 수료생들이 가죽공예 기술과 더불어 귀금속공예 기술을 융합해 공예기술을 고도화하고 창업 및 경영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차신태 학장은 “3개월 간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임한 교육생 여러분의 수료를 축하한다”면서 “배운 기술을 통해 앞으로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창업지원실을 통해 지속적으로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중장년층 재취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베이비부머세대 및 만 50세 이상의 신중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취업취약계층의 생애주기 맞춤형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