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사진=김천시]
김천시 보건소,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사진=김천시]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김천시보건소(소장 손태옥)는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3~4일 이틀간 김천역과 김천구미역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렸다.

이날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김천역과 김천구미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에이즈 패널 전시 및 리플릿 배부를 통해 에이즈를 바로 알리고,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익명검사에 대한 안내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김천시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하고 살기좋은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친절·질서·청결 운동도 함께 이뤄졌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면역결핍증후군을 말한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하여 면역력이 저하되면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게 되며, 초기 증상은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에이즈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에이즈는 치료제가 개발되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의 하나로 감염자도 적절한 검진과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에이즈는 올바른 콘돔사용 및 조기검사, 안전한 성관계로 예방이 가능하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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