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가 계룡대근무지원단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건양사이버대학교]
건양사이버대가 계룡대근무지원단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건양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가 2일 계룡대근무지원단(단장 김계환)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사이버대학교의 이원묵 총장, 최동연 교학처장, 방용환 기획처장, 서용완 학생처장, 이재영 입학홍보처장, 김재형 사무처장, 강태구 정보통신원장, 박미정 다문화한국어학과 교수와 계룡대근무지원단의 김계환 단장, 천성호 참모장, 이창배 인사복지처장, 김수원 시설대대장, 박경철 주임원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소속 군인 및 군무원 입학 시 입학금 면제 4년간 수업료의 50% 감면 혜택 및 가족 입학 시 입학금 면제 및 2년간 수업료의 50% 감면 혜택 제공 △입학한 학생이 김안과병원, 건양대병원 및 장례식장 이용 시 감면 혜택 제공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 홍보 등 협력 및 자문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협력 사항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묵 건양사이버대 총장은 “최근 군인들이 전역 후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해서 사이버교육에 관심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대학은 군인들이 전역 후 사회에 진출하여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이버대학이 잘 알려지지 않아 이러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인과 군무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계환 계룡대근무지원단 단장은 “소속 부대 내 건양사이버대학교를 재학 중인 부사관과 군무원들이 많이 있어서 건양사이버대학교를 미리 알고 있었다. 오늘 이렇게 MOU 협약을 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우리 계근단 소속 군인과 군무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하여 건양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양사이버대는 2일부터 2020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계룡대근무지원단 소속 군인 및 군무원들은 입학 시 협약 사항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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