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는 세계자연기금(WWF)와 이달 말까지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WWF와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VR·AR 콘텐츠, 오프라인 체험존, 팝업북, 모바일 실천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멸종동물 공원’ 테마로 제작한 VR 콘텐츠는 △아메리칸 피카(만화 ‘포켓몬스터’ 피카츄) △황금 들창코 원숭이(만화 ‘손오공’ 손오공) △갈색목 세발가락 나무늘보(영화 ‘주토피아’ 플래시) △스픽스 마코 앵무새(영화 ‘리오’ 블루) △북극 여우 등 5종 동물이 등장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기후변화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한 이야기를 전한다.

‘AR로 만나는 멸종위기 동물들’ AR 콘텐츠는 나래이터가 VR콘텐츠에 등장한 5종을 포함해 △고래 △고릴라 △마다가스카르거북 △맨드릴 △레서판다 △북극곰 △북부사각입술코뿔소 △붉은늑대 △쇠푸른펭귄 △시베리아호랑이 △아시아코끼리 등 총 16종에 대한 특징과 멸종위험 정도를 설명해준다. 각각 U+VR, U+AR 앱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친환경 출판사 ‘나무야미안해’와 협업을 통해 VR 콘텐츠를 입체적인 그림으로 그대로 재현한 팝업북도 출간했다. 팝업북 판매에 대한 수익 일부는 WWF에 기부할 방침이다. 텀블벅 웹사이트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멸종 위기동물이 새겨진 팔찌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동물들의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기후변화를 야기한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기획했다”며 “환경 및 동물 보호 의식이 널리 퍼뜨리고 실질적 참여 계기를 마련하며 동물들의 건강한 서식지 보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