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킥고잉]
[사진=킥고잉]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주)올룰로(대표 최영우)가 이마트와 마이크로 모빌리티 거점 확보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양 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이마트 및 카테고리 킬러 매장에 킥고잉 전용 주차공간 마련 ▲이마트 전기충전소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 공유 ▲이마트 지점에 킥고잉 정비공간 확보 ▲양사 이용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골자로 하는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킥고잉은 이마트의 유통망을 킥고잉 대여⋅반납⋅충전⋅수리의 거점으로 활용하며 마이크로 모빌리티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편의점, 백화점, 카페, 공유 오피스, 셰어하우스 등 일상 생활에 밀접하게 분포되어 있는 매장과의 제휴를 넓혀가고 있는 킥고잉은 제휴 매장 앞에 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킥스팟을 도입해 질서있는 공유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킥고잉은 제휴와 함께 이마트 성수점, 일렉트로마트 논현점에 킥고잉 전용 거치대 킥스팟을 설치했고, 매장 앞 킥스팟에 주차하는 고객들에게 킥고잉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폰은 킥고잉을 킥스팟에 거치 후 앱에서 반납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발급되며, 매장 구매 영수증을 제시해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내년 2월 25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킥고잉은 서초구 서비스 지역을 사당, 고속터미널까지 확장하고, 부천시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천시 내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주요 거점에 설치된 킥스팟에서 킥고잉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킥고잉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킥고잉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동킥보드 공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인프라 구축에 더해 고객에게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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