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여수해양경찰서가 28일 해상종합훈련에서 2년 연속 종합 우수해양경찰서로 선정됐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경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5개 경찰서(여수, 완도, 군산, 목포, 부안) 63척의 함정과 1200여 명의 승조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해상종합훈련에서 소형경비함 부문에 131정 및 P-55정이 1위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해상종합훈련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실시한 훈련으로 실제 임무 수행에 가장 필요한 기본훈련과 실무교육 중심의 훈련으로 여수해경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에 걸쳐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여수해경은 2018년도 서해지방청 주관 해상종합훈련 우수해경서로 선정된 데 이어 지휘부의 높은 관심도 및 해상종합훈련 우수 함정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동기 제공으로 2년 연속 성적 우수 경찰서로 선정됐다.

또한, 2019년 해상종합훈련에서 131정 및 P-55정이 소형정 부분 최우수함정으로 선정된 것 이외에 톤급별 우수함정으로 중형함정 부분 516함, 소형정 P-62정, 특수정 방제15호정, 열의 부서 P-103정과 훈련 수검 개인 부분에서 508함 김은주(46·여) 경사가 선정되는 등 7개 분야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철우 여수해경서장은 “함정 승조원의 팀워크와 부단한 교육 훈련, 장비 성능 유지를 위한 보수 관리에 힘을 합해 이 같은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우수해경서 및 우수함정에 선발된 것에 자만하지 않고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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