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패스트푸드점 앞에 주차된 배달 오토바이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점 앞에 주차된 배달 오토바이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최근 배달앱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기존 가맹점 영업지역과 온라인상 배달앱 영업지역의 충돌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협회가 해법을 찾기 위한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와 함께 올바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9년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를 30일 오후 1시부터 세종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가맹본부 가맹사업 전략 핵심 전략인 가맹점 영업지역 설정과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를 통해 배달앱 등 신유형 플랫폼 등장으로 인한 상권 약화를 방지하고 동반성장 전략 및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이수덕 세종대 경영학 박사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홍근 호서대 교수를 좌장으로 교촌치킨과 배달의민족, 한국푸드테크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이 곽관훈 선문대 교수, 황민호 변호사와 함께 직접 토론 패널로 참여해 더욱 현장과 제도권을 아우르는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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