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도희 기자] SK바이오팜의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계열사인 SK바이오랜드 주가가 22일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SK바이오랜드는 전 거래일보다 17.32% 오른 1만7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FDA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엑스코프리는 SK바이오팜이 2001년 후보물질 탐색부터 임상시험, 지난해 FDA 허가 신청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한 뇌전증 신약으로, FDA로부터 성인 뇌전증 환자의 부분발작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비상장사인 SK바이오팜은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내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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