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그래픽카드 전문기업 ‘조텍코리아’와 협력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드래곤플라이가 지난 19일 지포스 그래픽카드 제조기업 조텍코리아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사업 협력안을 제시했다.

21일 드래곤플라이에 따르면 조텍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통해 자사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 사업 제휴를 비롯해 상호 마케팅 협력, 자사 가상현실(VR) 테마파크인 LENOVO VR MAGIC PARK에서 진행할 VR E-SPORTS 대회 협력 등 구체적이고 긴밀한 사업 관계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온라인 사업 제휴 일환으로 이날부터 자사 온라인 게임 스페셜포스 ZOTAC 패키지 업데이트를 진행, 스페셜포스 유저들이 ZOTAC 브랜드 최신 무기와 아이템으로 플레이 및 최신 그래픽카드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대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텍코리아는 이미 드래곤플라이 VR 사업 중요 파트너로서 LENOVO VR MAGIC PARK에 고성능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공급함은 물론, 지난 14일부터 17일 종료된 지스타에서도 드래곤플라이 VR E-SPORTS 대회 후원사로 적극 참여했다.

앞으로 드래곤플라이는 조텍코리아와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협력안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사 VR 및 온라인 사업 모두에서 지속적인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는 “조텍코리아와 상호 협력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VR 및 온라인 부문 협력 강화로 보다 많은 유저에게 조텍코리아 제품을 홍보하고 동시에 드래곤플라이도 매출 확대와 강력한 B2B 협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