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지난 18일 영덕군 병곡면여성협의회(회장 김영란)에서 태풍 “미탁”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병곡면 저소득 가구 20세대에 세탁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병곡면여성협의회 회원 15명은 지난 달에도 태풍 피해가 심한 병곡면 금곡리와 백석리 지역의 침수된 가옥을 찾아가 가구 및 가전제품, 가재도구를 씻고 주택으로 밀려들어온 토사와 잔해물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영란 병곡면 여성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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