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는 14일 일본 이와테대학과 연구협력 강화·박사과정 복수학위제 추진을 위한 상호 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FUNAZAKI Ken-ichi 이와테대 이공대학장, IWABUCHI Akira 이와테대 총장, 최병욱 한밭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한밭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는 14일 일본 이와테대학과 연구협력 강화·박사과정 복수학위제 추진을 위한 상호 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FUNAZAKI Ken-ichi 이와테대 이공대학장, IWABUCHI Akira 이와테대 총장, 최병욱 한밭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이하 한밭대)는 14일 일본 이와테대학(총장 이와부치 아키라)과 연구협력 강화·박사과정 복수학위제 추진을 위한 상호 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복수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1년간 상대 대학에서 수학하고 필요한 학점을 취득하는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화학생명공학 분야 박사과정 복수학위제를 우선 추진하고 협의를 거쳐 환경·신소재공학 분야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와테대학에서는 방학 중 일본 현지기업에서의 현장실습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최병욱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이번 협약식과 함께 이와테 대학 개교 7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과 아시아 조인트 심포지엄에도 참석했다.

한밭대는 일본 이와테대학, 중국 대련이공대학, 말레이시아 파항대학과 ‘Asia Joint Symposium'을 매년 번갈아 개최하며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학생교류와 공동과제 연구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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