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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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주시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학부모와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운영한 부모교육 및 3차 슈퍼비전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부모’가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회암사지 박물관 교육실에서 지난 8일, 15일 그리고 오는 29일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명우임상심리연구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부모’를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부모들의 양육효능감 증진 △자녀와의 관계증진을 위한 성향 이해 △양육기술의 이해와 적용 및 양육스트레스 관리 △학령기 전후의 아동발달단계에 따른 이해 및 드림스타트 실무자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애착의 중요성 이해 및 안정애착을 위한 양육방법 적용 △부모-자녀 간 기질적 성향 차이 이해하고 양육방법에 적용 △자녀의 강점 찾기 △자기 위로 및 감정 정화하기 △긍정적인 미래상 그리기 등의 마인드 교육과 △치료놀이 △미술치료를 활용한 만들기 등 교육 내용의 실질적인 접목이 함께 이뤄졌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들고 가정이 화목할 수 있다는 당연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달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계기로 항상 가까운 사이여서 쉽게 깨닫기 힘든 가족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유익한 시간을 통해 힐링하며 부모자녀관계 및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양주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앞으로도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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