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코리아, ‘겨울왕국2’ 개봉 맞아 프로모션 확대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디즈니코리아)가 영화 ‘겨울왕국2’ 개봉을 맞아 극장 밖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한다. 

디즈니코리아는 ‘겨울왕국2’의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를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즌 페스타(Frozen Festa)’ 캠페인을 내년 초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게임과 디즈니채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서울 내 주요 스팟은 ‘겨울왕국’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디즈니코리아는 서울 이태원과 삼청동 두 곳에 ‘올라프’ 테마의 체험공간 ‘썸머하우스’와 ‘윈터하우스’를 각각 오픈했다. 

하남, 부천, 위례, 고양 스타필드에서도 겨울왕국 팝업스토어와 체험공간이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있다.

‘겨울왕국2’ 관련 신제품도 인기 기대작에 걸맞게 70여개 브랜드에서 1천개 이상의 제품이 출시된다. 

올라프 테마 체험공간에서 2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올라프가 그려진 ‘프로즌 페스타’ 팔찌를 받을 수 있으며 스타필드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리테일 스토어에서는 안나, 엘사 팔찌를 받을 수 있다. 팔찌 3종을 모두 모으면 추첨을 통해 ‘겨울왕국2’ 한정판 패키지, 겨울왕국 테마의 아이스링크 초대장을 증정한다.

구매한 겨울왕국 제품을 ‘#프로즌페스타’, ‘#FrozenFesta’, ‘#겨울왕국2’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인기 ‘겨울왕국2’ 제품을 받을 수 있다.

‘프로즌 페스타’의 자세한 사항은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극장 디즈니에서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후 4시 ‘겨울왕국’과 디즈니의 인기 프린세스 영화를 방영한다. 

또 ‘겨울왕국’ 단편인 ‘겨울왕국: 오로라를 찾아서’, ‘올라프 만나기’ 등도 만날 수 있다. ‘겨울왕국’ 뮤직비디오와 올라프 쇼츠는 오후 4시 극장 디즈니 직후 매일 방영될 예정이다. 디즈니주니어도 매주 토,일 오전 11시 ‘겨울왕국’을 포함한 인기 디즈니 프린세스 영화를 방영한다.

IPTV 및 케이블 TV에서 ‘겨울왕국’, ‘주토피아’, ‘인사이드 아웃’ 등 인기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18편의 소장형 VOD를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겨울왕국 테마의 모바일 게임 출시 소식도 기다리고 있다. 14일 잼시티는 ‘겨울왕국2’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퍼즐 게임 ‘겨울왕국 어드벤처스’를 선보였다. 엘사, 안나, 올라프 등 주요 인물들과 함께 퍼즐을 풀어가며 겨울왕국 테마로 꾸며진 장소를 탐험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