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제천시가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돼 조성비 60억 원(도비 65%, 시비 35%)을 투입해 모산동 일원에 '지방정원'을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초록길 드림 팜랜드'와 연계되는 이번 사업은 모산동 466-1번지 청전뜰 일원에 10ha(10만㎡) 규모로 3년간 추진된다.

시는 한방테마정원과 천이 정원, 시민참여정원 등 10개의 테마정원 포함한 지방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1년 차인 2020년 주민설명회와 관련 단체, 전문가 자문을 통한 실시설계 및 편입토지 보상협의를 추진하고 2021년 시설공사에 착수해 2023년 12월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전뜰 일원에 지방정원이 조성되면 시의 다양한 관광자원 등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광객이 지역의 지방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제천만의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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