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사회공헌 활동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장애인 양궁선수 지원에 나선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체육회 양궁선수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는 민∙군 협력강화를 위한 공군 군수사령부와의 1사1병영 협약식에 이은 사회공헌 활동 확대의 일환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고용계약 체결 선수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장애인 체육회 소속 양궁선수 5명에게 체계적인 훈련(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5명의 선수가 안정적인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지원 협약이 향후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김경화 선수는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서 회사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입상하는 것이 목표”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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