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화예술대학교]
[사진=정화예술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대한민국 미용교육의 원류,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는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뷰티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미래 미용인재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미용대회로 올해 제 5회를 맞이한 뷰티콘테스트는 우수한 뷰티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생 280여 명이 참가해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아트부문 4개 종목에서 경연을 펼쳤다. 세부적으로는 헤어부문의 퍼머넌트 혼합형, 피부부문의 얼굴관리, 메이크업 부문의 로맨틱 웨딩, 네일아트부문의 팁 위드 랩 경연으로 진행됐다.

정화예술대학교는 대회장에서 뷰티콘테스트를 비롯해 기존에 운영되던 학내 행사인 전공체험관, 미용예술학부의 졸업작품발표 및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며 심사가 집계되는 동안 참가자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화예대의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고 경험하는가를 엿볼 수 있는 전공체험관을 통해 진로나 직업, 대학 전공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용예술학부의 졸업작품발표 및 전시회를 통해 각자의 진학 후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콘테스트 부문별 최우수상인 총장상 수상자 4명에게 상금 및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오는 20일까지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하는 정화예술대는 수상자가 정화예술대학교에 입학시 한 학기 전액장학금을 지원하며 역량 있는 예비 미용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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