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보건소 전경
영월군보건소 전경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영월군보건소가 저출산‧고령사회로 인한 인구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출산지원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는 그동안 출산일 기준 6개월 이상 지역에 거주한 가정에 한해 출산지원금을 지급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영월군 인구증대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출산일 기준 6개월 전 영월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출산 후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출산가정은 출산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영월군 보건소는 신혼부부 건강검진비와 산후 건강관리의료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등 다양한 출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산지원금은 각 읍‧면사무소나 보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미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구 유지를 통해 지역 활력과 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출산장녀 시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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