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전경 [사진=웰리힐리파크]
겨울 전경 [사진=웰리힐리파크]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횡성 웰리힐리파크(대표 민영민)는 23일 개장을 목표로 제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웰리힐리파크는 지난 8일 오전 2시~8시 알파와 델타, 브라보 등 3개 슬로프에서 첫 제설작업을 시작으로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지속해서 제설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획 프로모션인 ‘윈터 업그레이드 원포인트 레슨’을 준비했다. 설상 스포츠 인구 감소추세를 뒤집기 위해서다.

지난 겨울시즌 아토믹, 살로몬 등 스키용품 5개 브랜드 소속 34명의 전‧현직 데몬과 프로라이더들이 직접 무료 강습을 진행해 인기를 끌던 행사로 전년과 비슷한 규모다.

오픈 당일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지역 기업인 국순당 우리술 체험 프로그램과 현대건설배구단 경기 중 웰리힐리파크를 찾는 인증샷 이벤트, 웰리힐리파크의 월간 캘린더 모델 선발 등도 준비 중이다.

다양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방문 당일 생일 고객에게는 리프트 무료 이용권이 주어진다. 돼지띠(`19)·쥐때(`20)고객과 2019년 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리프트 및 장비렌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웰리힐리파크 제휴 카드(BC‧KB‧신한‧하나‧NH농협카드) 이용 고객에게도 다양한 할인혜택이 준비돼 있다.

KTX 이용 고객을 위해 하루 12회에 걸쳐 웰리힐리파크에서 둔내역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수도권과 대구‧부산 등 지방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겨울시즌 셔틀버스는 내달 1일부터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 ‘웰리힐리파크’를 다운받은 후 확인하면 된다.

웰리힐리파크 관계자는 “KTX 강경선 둔내역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과 수도권으로부터 접근성이 높아져 방문 고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첫 제설작업 모습 [사진=웰리힐리파크]
지난 8일 첫 제설작업 모습 [사진=웰리힐리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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