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애경산업]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애경산업]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애경산업이 중국 싱글데이자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를 맞아 11일 하루동안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5554만위안(92억원)을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이날 광군제 판매 시작 50분 만에 지난해 광군제 1일 판매액을 뛰어넘으며 전년 대비 371% 성장했다. 티몰 스토어는 2018년 11월 오픈했고, 에이지투웨니스, 루나, 플로우, 아이솔브, 에이솔루션 등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로 이날 35만9000여개 가 팔렸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이 제품은 티몰 내 BB크림 부문에서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애경산업은 광군제를 대비해 △광군제 기획세트 △왕홍 마케팅 등 다방면으로 준비했다. 애경산업은 중국 왕홍 웨이야(viya), 신유지(辛有志)와 라이브 판매 방송을 진행해 각각 누적 조회수 3233만 뷰, 10만 뷰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광군제를 맞아 중국인이 좋아하는 빨간색으로 디자인한 ‘에이지투웨니스 시그니처 모던레드 에디션 기획세트’ 내놓고 판매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올해 8월 중국 티몰 글로벌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를 맺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광군제의 성과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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